| 임시직 계약이 종료되었고, 친구 관계도 줄어들었으며, 자원봉사 및 예술 활동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재인터뷰에서 마리아는 더욱 불안해 보였고, 이전보다 정착 수준이 낮아졌으며, 정착하는 횟수도 줄고 약해졌습니다. 뛰어난 영어 구사력, 업무 경험, 그리고 NGO에서의 성공적인 경력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정규직이나 장기 취업조차 어려워했습니다. 두 번째 면접 직전, 마리아는 (아파트에서 멀리 떨어진) 새로운 직장에 취직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약속했던 발전 가능성과 미래의 정규직을 보장하지 못했습니다. 마리아의 지인 범위는 줄어들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는 새로운 일을 위해 '기력을 비축'하기 위해 일부 관계를 끊었고, 더 깊이 있고 친밀한 관계, 즉 더 강력한 앵커를 선호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마리아의 지인들은 각자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다른 삶을 살거나, 아니면 각자의 커리어에 집중했습니다. 마리아는 친구 수가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가장 가까운 사회적 관계도 약해지고 다양성도 줄어들었으며, 2014년보다 폴란드인 친구가 더 많아졌습니다.
마리아는 시간이 부족해 예술 활동이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횟수를 줄였고, 자원봉사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활동하면 직접 자선 활동을 하는 것보다 더 큰 보답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자원봉사자로서 이미 많은 것을 해왔기에, 건강 문제(주로 스트레스 관련)에 직면했을 때 자신을 더 잘 돌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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