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학세권은 가장 핫한 키워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학세권'이나 '초품아'를 찾는 30~40대 학부모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역세권' 만큼이나 중요한 입지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학세권 단지가 인기를 끄는 이유로는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의 부동산 시장 영향력 확대가 꼽힌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매입자연령대별 아파트매매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총 64만 2,576건으로, 이 중 절반에 육박하는 30만 4,654건이 3040세대로 확인됐다.특히 어린 자녀의 통학길 안전 문제와 직결되는 만큼 초등학교와의 거리에 따라 프리미엄이 형성되기도 한다.여기에 정주여건이 우수하다는 점 역시 학세권 단지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로 거론된다. 학교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학교 주변에는 유해시설이나 기피시설 등이 들어설 수 없다. 상대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구현되는 만큼 '학세권' 단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다는 분석이다.부동산 전문가는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학교와의 인접성은 단지의 가치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며 “힐스테이트용인마크밸리학부모들이 학세권 단지는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시세를 이끌어가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학세권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분양을 앞둔 곳들 중에서도 교육여건을 잘 갖춘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힐스테이트용인마크밸리'는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공립처인성유치원과 남곡초, 한숲중, 처인초·중, 처인고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한다.또한 남사도서관이 가까이 있고, 단지 앞 상업시설 내 다수의 학원들도 입점해 있어 자녀 교육 여건도 좋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남사(아곡)지구 일대는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농·어촌 특별전형을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내체육관과 실내 수영장이 있는 스포츠파크와 라이브러리파크, 포레스트파크, 피크닉파크, 에코파크, 칠드런파크, 한숲 에비뉴 등 주변에 인프라가 풍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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